사피즘의 현창 by Hiwars

하려고 마음먹은건 한참전인데 지금까지 까먹고 있다가,

사피즘의 현창 소개 <- 이 글을 보고 시작했음.

어떤 게임인지 등 전반적인 내용은 애정이 듬뿍 들어간 위 apzero님 포스팅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.


라이어 겜들은 하나같이 다 진입장벽이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하지만,
(잉가노크니 샤르노스니 다 초반 보류. 특히 Forest 같은 경우엔 어떻게든 해보려다 처음 인물 등장 부분만 수십 번 한 듯. -_- 누가 요령 좀;;)

이건 그나마 무난한 편이라고 봄. 무엇보다 이 겜의 장벽은 백합물라는 것 하나 뿐이니까.

......

어쨌든 아르마 -> 소영 까지 클리어 한 시점에서 각 캐러들의 첫인상. (호감도 순)

1. 앙리 - 그야말로 레즈의 왕자님. 이 겜은 앙리의 존재가 반 정도는 먹고 들어감. 내 사랑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진다고 당당히 말하지만 각각에게 향하는 진심이랄까, 마음 씀씀이라든가 포용력 등은 또 다른 의미로 할렘을 납득하게 함. 백합이기에 가능한 n다리.

2. 클로에 - 코네코짱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심하거나 때론 적대적으로까지 보이나 속에서 조용히 타오르는 타입(?)인 듯. 소영 루트에서 은근한 배려로 앙리를 감싸안는걸 보고 반했음.

3. 헬레나 - 잔소리꾼 모범생. 츤츤거리려고 하지만 몸도 마음도 이미 앙리의 것이라 매번 넘어가는게 조-홀라 귀여움. (...)

4. 카나에 - 앙리보다 연상이라 연애대상이 될 수 없는 비극의 히로인. 여러모로 진히로인인 듯 하나 좀 더 정보가 필요함.

5. 일라이저 - 만능 메이드. 어떻게 그녀가 지금과 같은 헌신적인 모습이 되었는지를 알아야 할 것 같음. 착각인지 모르지만 종종 예상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앙리의 연애를 방해하는 느낌이. -_-

6. 니콜 - 연인이라기보단 친구에 더 가까워 보였는데 소영 루트에서 애정을 원하는 걸 보니 좀 더 정보가 필요.

7. 앤셜리 - 전파계. 잘은 모르겠지만 약 때문에 맛이 간 것 같은데 뭔가 즐거워 보여서 좋음. (......)

8. 니키 - 극도의 대인공포증/언어장애/독점욕 심함. 가까스로 의사를 표현하려는 모습이 무척 귀엽지만 그것보다도 얘를 상처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앙리가 짱 멋짐.

잉여 메인 루트 빨리 끝내고 사피즘의 환상을 가야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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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apzero 2009/07/13 23:14 # 답글

    오오~ 제 글로 인하여 플레이의욕이 생기셨다니. 정말 기쁘군요.
    이 게임은 지금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지만, 개인적 욕심으론 더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합니다^^

    현 상황에서 부족한 캐릭터성은 나중에 사피즘의 환상을 플레이하시면
    아마 잘 아시게 될겁니다. 이게 또 제목 그대로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으실 겁니다.
    (반면에 또 라이어스럽게 혼란스러운 이야기도 많지만;;)

    아, 그리고 나중에 환상에서 '힘내라 니콜'을 보기 전에 an epic 공식홈페이지 가셔서
    가필 데이터를 받으시길 바랍니다.
  • 클랜나드 2009/07/14 09:53 # 답글

    ..........아 더러운 백합 -ㅅ-
  • Tao4713 2009/07/14 20:49 # 답글

    사피즘의 환상이 오히려 본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. 꼭 환상까지 플레이 하시길. 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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